세종시설공단, 말복 맞아 어르신 보양식 나눔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9 1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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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랑주택 입주민·신흥리 주민 대상으로 150인분 삼계탕 전달
▲ 세종시설공단, 말복 맞아 어르신 보양식 나눔 진행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말복을 앞두고 신흥사랑주택 입주민 및 신흥리 주민을 대상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 공단은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150인분을 제공했고, 공단 직원 15명이 배식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실버복지관의 총괄 진행하에 공단과 농협 세종시청지점이 삼계탕 및 반찬 재료, 과일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단 이사장과 실버복지관 관장, 농협 세종시청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3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은 “날씨가 더워 야외활동도 힘들고 입맛도 없었는데 이러한 행사로 사람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오늘 하루 즐겁다”라고 말했다.

조소연 이사장은“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삼계탕 나눔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공단에서는 보양식 나눔 행사 외에도 김장나눔, 정월대보름 행사 등의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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