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로 가득한 고성…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5:30:39
  • -
  • +
  • 인쇄
취약계층 300세대 온기나눔 물품 배부
▲ ‘온기’로 가득한 고성…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동참

[뉴스스텝] 고성군은 ‘온기’로 가득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나눔 키트’를 배부해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온기나눔 키트’는 겨울 이불, 이불 패드, 베개커버로 구성돼 있으며,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나누는 봉사·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인 캠페인’ 동참을 위해 경남도자원봉사센터·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 마련한 것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2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으며, 면사무소 및 드림스타트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6·25 참전용사 가정 등 저소득층 2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성진 회장은 “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이번 ‘온기나눔 키트’로 우리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추운 날씨에 온기나눔 키트 배부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