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치료보다는 예방” 결핵예방의날 기념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15: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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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예방의날 기념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제 14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결핵없는 사회. 건강한 시민!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하여 1982년 3월 24일을‘세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2011년부터 매년 많은 홍보와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교, 전통시장, 무계거리에서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하여 결핵예방의 날을 알리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고위험군(65세이상 등) 1년 1회 결핵검진 ▲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결핵에 관한 리플릿을 배포한다.

또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영역, 진영노인대학,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및 외국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라는 메시지로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OX퀴즈를 통해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수칙을 안내하는 등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김해시에서는 유증상자 및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결핵검진을 시행하며, 유소견자에게 객담검사를 실시하여 결핵 조기발견에 주력하고 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결핵발병률이 높은 노인, 외국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결핵검진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환자 조기발견에 따른 결핵전파 차단 및 검진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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