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도립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5:30:06
  • -
  • +
  • 인쇄
글로벌 인재 양성·국제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
▲ 도립대학교 전경

[뉴스스텝] 전라남도립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체계의 우수성과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강화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2011년 도입했다.

불법 체류율, 유학생 관리체계, 국제화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보유한 대학에 부여된다.

인증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관련 행정 절차 간소화,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제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외국인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등으로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장헌범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대학의 국제화 노력과 유학생 관리체계가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목포대와의 통합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은 현재 교육부 심사를 진행 중이다.

두 대학의 통합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계기로 통합 후 국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전남도립대는 교육국제화와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