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제35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5:31:03
  • -
  • +
  • 인쇄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 아이신나 경산교육
▲ 경산교육지원청, 제35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제35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1교 995명, 중학교 12교 233명의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의 학생들이 학교를 대표하여 경기에 참가했다.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 아이신나 경산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산 육상 유망주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많은 학부모,교직원,학생들의 열띤 응원은 경산시민운동장을 화합과 열기로 가득차게 했다.

경기 종목으로 트랙 부문 5개 종목(80m, 100m, 200m, 400m, 800m, 400m계주)과 필드 부문 3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육상 유망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기초체력 향상, 올바른 인성 함양, 애교심 고취 등 다양한 교육적 필요성을 가지고 개최됐으며, 명실상부 경산 학교체육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낸 유망주들은 다가올 교육감배 학년별 육상대회, 교육감배 구간 마라톤대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등의 대회 참가를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방과 후 육상 영재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대회 결과로는 초등 1부의 옥곡초가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평산초를 꺾고 초등학교 육상의 최강으로 다시 우뚝섰으며, 초등 2부 장산초 초등 3부 남천초는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남중부에서는 경산중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에서는 전통의 강호인 하양여중이 작년 우승 학교인 경산여중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되찾아오는 영광을 누렸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를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의 패기와 열정은 경산 학교체육 및 경산교육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경산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행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해서부보건소,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 맞이 걷기 챌린지 운영

[뉴스스텝]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주일간 5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하루 최대 1만 보를 인정하며, 걸음 수 달성 후 걷기 챌린지 화면에 게시된 치매 관련 퀴즈를 맞춘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2잔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치매 극복의 날을 기

수원시·아주대, 블루익스트림 학생팀과 수원시 멘토 부서 협업 시작

[뉴스스텝] 아주대학교 블루익스트림에 참여한 학생들과 수원시청 멘토 부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수원시는 17일 아주대학교 혜강관 대회의실에서 ‘블루익스트림(파란학기제) 멘토-참여 학생 간담회’를 열었다.블루익스트림은 수원시와 아주대가 지난해 체결한 파란학기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원시가 제안한 시정 현안을 도전 과제로 삼아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활동 결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강원' 제2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제2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며, 도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규모에 따라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 소상공인이 선발되며, 본선 경진대회는 11월 5일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