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5:26:07
  • -
  • +
  • 인쇄
요수정에서 즐기는 진정한 풍류
▲ 거창흥사단,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운영

[뉴스스텝] 거창군은 수승대에 위치한 요수정에서 거창흥사단이 주최하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 중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상반기는 4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하반기는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8회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 40분까지 40분간 진행한다.

이번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는 거창국악협회가 주관해 해금, 피리, 생황, 단소, 가야금, 거문고 등 다채로운 국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됐으며 수승대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 공모로 추진되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발전형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에서 2번째로 명예의 전당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리고장 문화유산 활용 사업 대표 브랜드’ 10선에 선정되어 3년간 사업운영, 홍보활동 등 지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진수 거창흥사단 대표는 "수승대와 거창지역의 정원문화에 대한 가치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