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챔버홀 정기연주회’단원음악회 시리즈 4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7 15:45:06
  • -
  • +
  • 인쇄
한국가곡, 뮤지컬&크로스오버, 유럽 가곡, 오페라 아리아를 독창, 중창, 합창으로 꾸며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명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 대구시립합창단,‘챔버홀 정기연주회’단원음악회 시리즈 4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립합창단은 2023년 10월과 11월 중 4회에 걸쳐 챔버홀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시립합창단 김인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후 첫 시도로 챔버홀 정기연주회를 마련하여 한국 가곡, 뮤지컬&크로스오버, 유럽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명곡을 독창, 중창,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객석과 보다 친근하고도 친밀한 소통이 가능한 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10월 24일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립합창단 제163회 정기연주회 '한국 가곡과 합창의 밤'을 부제로 정겨운 가곡으로 한국의 사계절과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곡들로 가을밤을 물들인다.

두 번째 공연은 11월 14일 대구시립합창단 제165회 정기연주회 '뮤지컬&크로스 오버'의 무대로 시립합창단 단원 독․중창과 특별 출연으로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인 베이스 이기현, 바리톤 임경훈의 독창 무대와 ‘송클레어’(테너 조규석, 안혜찬, 베이스 이기현, 바리톤 임경훈)의 무대로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곡과 매스컴을 통해 익숙한 팝페라 등의 곡을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이 가득 채워진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은 11월 16일 시립합창단 제166회 정기연주회 '유럽의 가곡'을 연주한다. 언어의 의미와 발음으로 전달되는 감성적 느낌과 음악적 리듬이 아름다운 곡들로 독창자와 관객이 공감 할 수 있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의 가곡을 만나볼 수 있다.

네 번째 공연은 11월 28일 제168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의 밤'을 준비했다. 유명 오페라의 대표적인 명작의 아리아곡들로 객석을 감동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김인재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대구시립합창단 단원음악회 시리즈로 기존 그랜드홀 합창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챔버홀을 활용해, 관객과 좀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