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학생, 금연문화 실천·확산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5:45:18
  • -
  • +
  • 인쇄
금연 대학 서포터즈 발대…세한대·동신대 등 5곳 참여
▲ 금연대학 서포터즈 발대식

[뉴스스텝] 전남지역 대학생들이 청춘의 건강한 선택으로서 금연 실천 및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라남도는 2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4년 금연 대학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느슨했던 금연 실천을 다잡기 위해 대학의 금연 서포터즈로 선정된 세한대, 동신대, 전남대(여수), 청암대, 초당대와 시군 보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흡연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켜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 주요 원인이다. 매년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간접흡연도 친구, 가족, 동료를 포함한 주변 사람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청년기의 금연은 건강상의 이득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국가 경쟁력과도 연관된 중요한 일이다.

때문에 전남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학교 금연사업을 시작해 청년들의 흡연 시작 차단, 흡연자의 금연 장려로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많은 역할을 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 대학생이 지역사회 금연에 앞장서는데 박수를 보낸다”며 “주변에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