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여름철 호우대비예경보 및 민방위시설 현장 점검 실시 |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안전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 도내 경보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9일 여름철 태풍, 호우 등을 대비해 군산시 경포천, 삼학동 일원을 찾아 재난 예경보시설 및 민방위 경보 시설의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내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 시설 3,952개소와 민방위 경보시설 172개소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점검내용은 예경보 시설의 CCTV 카메라 화질점검 및 전송 상태, 도와 시·군간 통신상태 시험, 원격 음성통보시스템 경보 시험방송, 보안장비 및 전자시건 장치, 민방위 경보 시설의 유·무선 통신상태, 음성장치 및 전원장치 등을 확인했다.
전북자치도는 재난 예경보통합방송플랫폼을 설치, 클라우드 서버 이중화 작업을 통해 도 내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 시설 3,952개소에 시간 지연 없는 일제방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 재난시 시·군 자체서버 또는 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예경보를 발령해 도민들이 신속·정확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는 도내 172개소의 민방위경보시설에원클릭만으로 민방공(지진)정보를 동시 일괄 전파가 가능한‘원클릭 민방위경보 전파시스템’을 구축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도내 재난 예경보 시설과 민방위 경보시설에 대해 도와 시군에서 상시 점검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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