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경상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참가 18개 시군 중 장려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5:46:08
  • -
  • +
  • 인쇄
▲ 사천시, 경상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참가 18개 시군 중 장려상 수상

[뉴스스텝] 사천시는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토지행정세미나 및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도내 18개 시군구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행정세미나 및 드론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지행정분야 우수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 특별강연, 지적측량 경진대회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천시 대표로 출전한 토지관리과 김기열(시설6급), 박경수(시설8급), 엄지희(시설9급) 주무관이 18개 시군 공무원 18팀 54명이 참가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보유한 토탈스테이션, 전자평판 등의 장비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결정을 하는 대회로 지적측량 성과 검사 공무원의 측량 기술력을 평가했다.

이들은 평소 지적측량 성과 검사업무를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토탈스테이션으로 측량한 경계와 도상 경계의 부합 여부 확인, 고정점의 좌표를 정확히 산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상남도는 그동안 토지행정세미나와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별도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토지행정 분야와 지적측량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기 위해 동시에 개최했다.

사천시 토지관리과 방태섭 과장은 “지적측량 업무는 시민의 재선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라며 “뛰어난 능력을 인증받은 것 같아서 매우 기쁘고, 지속적으로 지적측량 수행능력을 배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