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 맞아 환경정화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5:35:35
  • -
  • +
  • 인쇄
5월 27일 개청 맞아, 14개 읍면동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 실시
▲ 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 맞아 환경정화활동 실시

[뉴스스텝]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5월 27일)을 맞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 이주하는 직원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임시청사 일원 다같이 줍깅 캠페인’, ‘쓰줍은 우주항공테마공원 클린 캠페인’, ‘읍면동 자체 환경정화활동’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실시한다.

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주변과 선진공원 해안변 일원에서 ‘임시청사 일원 다같이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동식 시장, 김성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조직단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부터 다수의 조직단체원이 참여한 가운데 5월 말까지 관내 하천, 공원 등에서 집중적으로 ‘읍면동 자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는 25일 10시부터 우주항공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주민복지박람회장에서는 재활용 가방에 공원의 주변 쓰레기를 가득 담아오면 탄소중립 기념품으로 교환해주는 ‘쓰줍은 우주항공테마공원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

쓰줍은 쓰레기 줍기의 직관적인 표현과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을 수줍다라는 단어를 표현한 것.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 이주하는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사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례화해 우주항공수도 중심의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