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통영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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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림항 환경 정비 실시
▲ 통영시,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통영바다

[뉴스스텝] 통영시 건설과에서는 지난달 31일 역점 시책인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통영바다”의 일환으로 평림어촌계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평림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평림항은 통영시 지방어항 중 하나로 연안어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나 오랫동안 방치된 폐뗏목, 폐스티로폼, 폐그물 등으로 인해 수역 면적이 줄어들며 어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림항 어촌계, 우포마을회, 주민자치회, 그리고 통영시가 뜻을 모아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 활동에서는 어항 내 환경 정화, 어구 정리, 불법 시설물 철거했으며, 항내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유섭 건설과장은 “깨끗한 어항을 조성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어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하며, 시민과 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가는 통영 미래 100년 먹거리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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