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상남도 2025년 교통행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5:35:34
  • -
  • +
  • 인쇄
3년 연속 교통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 거창군, 경상남도 2025년 교통행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거창군은 경상남도 ‘2025년 시·군 교통행정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지난 4일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기관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추진, 공영주차장·차고지 조성 및 친환경차 보급,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브라보택시 운영,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교통정책 이행 노력도, 정책 협조도, 안전 관련 교통시책 등 총 11개 부분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군부에서는 거창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합천군과 하동군이 우수상을, 시부에서는 거제시가 최우수상 수상, 창원시와 사천시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거창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 60% 감소, 군 단위 최초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등의 대표적인 성과를 거뒀고, 이 외에도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과 주기적인 교통안전의식함양운동 전개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3년 연속 교통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특히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는 거창군민의 높은 교통의식과 실천 덕분이며,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크게 줄어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모두를 위한 수업'에 속도··· '특수학급 설치 기준 합리화'

[뉴스스텝] 9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교실 면적 기준을 현실화해 설치 문턱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더 안정적인 수업 환경에서 배우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개정의 핵심은 66㎡ 원칙을 유지하되, 학교나 유치원에 해당 면적의 여유 교실이

새만금청, 최대 크루즈 박람회에서 새만금 매력 알려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

관세청, 새로운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선포

[뉴스스텝] 관세청은 9월 15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비전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이행 의지를 다지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선포하면서, 본청 간부를 비롯한 전국의 세관장, 세관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공정성장”, “선도”의 의미를 나누고, 각 키워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