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6.25전쟁 정전70주년 '영웅의 얼굴들, 1950청년 2023아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5 15:50:12
  • -
  • +
  • 인쇄
▲ 부산진구, 6.25전쟁 정전70주년 '영웅의 얼굴들, 1950청년 2023아흔' 개최

[뉴스스텝] 부산진구는 24일부터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6.25전쟁 정전70주년 기념 전시회'영웅의 얼굴들, 1950청년 2023아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25전쟁 73주년과 정전70주년을 기념,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할 당시 청년이었던 분들이 2023년 아흔이 넘었음을 상기하며 부산진구 6.25 참전 어르신 34분의 현재 얼굴과 70년 전 청년 얼굴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에게 6.25전쟁이 교과서 속 역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평범한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제대로 보답하여 애국의 역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정식현 어르신은 “점점 잊혀져 가는 6.25전쟁과 전쟁에 참전했던 우리를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

새만금산단, 첨단소재 산업 투자유치로 '활기'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공장은 새만금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