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6 15:50:20
  • -
  • +
  • 인쇄
7일 저녁 6시 30분 경주축구공원 5·6구장서 열려
▲ 포스터

[뉴스스텝] 경주시가 7일 저녁 6시 30분 경주축구공원 5·6구장 특설무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일 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 추첨 방식으로 티켓을 배부했으며, 이와 별도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응원하는 인증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초대권을 제공했다.

공연 입장은 초대권 소지자만 가능하며 실내체육관 동문 앞 티켓부스에서 입장 팔찌와 교환 후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SNS 이벤트 당첨자는 당첨문자와 함께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된다.

티켓부스는 오후 2시부터 운영되며, 공연장 입장 게이트는 오후 4시부터개방된다. 단 오후 7시까지는 입장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작은 6시 30분으로, 1부 사전공연인 뮤지컬&팝페라 공연에 이어 2부 본 공연에서는 미스터트롯2 출진의 진욱,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송민준, 추혁진, 미스트롯의 송가인, 정미애, 강예슬, 정다경, 그리고 강진, 박상철 등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가을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당일 초대형 공연에 따른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관람객은 개별 자가용보다는 동승자와 함께 이동하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고, 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바람에 대비해 두꺼운 옷과 방한물품을 준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공연으로 오랜 대기시간을 고려해 미리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준비하고, 고령자와 미취학 아동 등 안전에 취약한 분들은 보호자와 반드시 동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1만 3000여명의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와 사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