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성공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5: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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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

[뉴스스텝]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청성면 산계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1일 산계2리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와의 접근성, 노인 인구수, 치매 등록 비율, 주민요구도 등을 고려해 치매안심센터 분소 지역인 청성면 산계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내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정하고 있다.

2017년 군서면 월전리, 2018년 이원면 신흥1리, 2019년 안남면 연주1리, 2020년 옥천읍 가화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매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치매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청성면 산계2리 주민 및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마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을 위한 치매상식 OX퀴즈 룰렛 돌리기를 진행해 홍보 물품도 제공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청성면 산계2리 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계2리 주민 A씨는 “치매안심센터가 멀지만 청성분소가 있어서 치매관리 받기 좋았는데 치매안심마을로도 지정돼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성면 산계2리 주민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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