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6: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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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과 스마트 워치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 받으세요!
▲ 모바일 앱과 스마트 위치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 받으세요(모바일 헬스케어)

[뉴스스텝] 울산 남구보건소는 2월 3일부터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21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건강과 영양, 운동 전문가가 1:1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남구 주민 또는 남구 소재 직장인 중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위험군으로 판정된 사람이다.

다만, 만성질환 고위험군 대상 사전 예방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 중이면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 운영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 6개월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사전‧중간‧최종 3번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비만도 검사 등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한 △ 영역별(건강‧영양‧운동) 1:1 비대면 상담 △ 건강 정보 제공 및 미션 수행 △ 우수 참여자 건강용품 지급 △ 고위험군 중 희망자 체력단련실 이용 등 6개월간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후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비대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발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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