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교실 운영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5: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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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천안시 동면 수남1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경로당에서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19일까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튼튼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 예방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 치매 질병 발생을 예방하거나 늦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약달력 만들기, 종이접기, 터링, 실버레크레이션, 원예(핑크 아악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매안심마을별 각 경로당마다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실시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추후 프로그램 구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실 운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2019년 원성2동을 시작으로 2023년 중앙동, 동면 수남1리를 천안시 동남구 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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