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식량산업종합계획 농식품부 최종승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6:00:33
  • -
  • +
  • 인쇄
▲ 증평군, “식량산업종합계획 농식품부 최종승인”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최종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계획은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5년(2025~2029년)간 증평군의 고품질 쌀과 밭작물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산·가공· 유통계획과 적정투자 계획을 위해 수립됐다.

군은 이를 통해 증평군만의 독창적인 농업 비전을 제시하며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그동안 증평군은 세부적인 종합 계획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식량작물 생산농가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실무진 간 유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쌀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1차 서면, 2차 현장, 3차 발표 평가까지 통과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증평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장뜰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밭작물의 고품질화를 추진함으로써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종합계획 승인으로 증평군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긴밀히 협력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증평군의 식량산업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 지역 가뭄 피해 대응을 위한 생수(2차) 및 급수 지원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개최

[뉴스스텝]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초등체육교육 관련 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해 강원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참가 교원들의 건강 및 운동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장, 교감, 전문직원, 강원초등체육연구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