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국보급 문화예술영재 발굴과 양성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5: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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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 오리엔테이션 실시
▲ 2024년 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 오리엔테이션

[뉴스스텝] 통영시가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의 세부사업으로‘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과 같은 걸출한 국보급 문화예술인이 배출된 도시로서 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문화예술에 관심과 재능이 풍부한 지역청소년들에게 전수해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작년에 비해 분야와 인원이 늘어나 이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의 방증이라 하겠다.

올해에는 미술,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4개 분야에 멘토 6명, 멘티 11명이 1대1에서 최대 1대3으로 매칭이 확정되어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멘토와 멘티 및 학부모가 대면식을 갖고 상호간 커리큘럼을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올해 말까지 각 팀당 총 5 에서 6회 정도 멘토링이 추진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분야에 재능과 끼가 많은 지역 청소년들과 문화예술인들 간의 선순환 체계를 발판삼아 예술영재들을 발굴‧지원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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