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4년 가정위탁부모 보수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5:50:51
  • -
  • +
  • 인쇄
함께 이야기하며 성장해요
▲ 울진군, 2024년 가정위탁부모 보수 교육 실시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21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조부모, 친인척, 일반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의 경우 18세 미만의 아동의 보호를 위해 아동복지법령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울진군 가정위탁아동은 20가구 22명으로,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매년 5시간 이상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가정위탁제도 및 지원 안내 ▲아동학대예방교육 ▲경제교육이 첫걸음-용돈 ▲사춘기 아동과의 의사소통 주제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위탁가정의 양육 경험 및 고충들도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위탁아동을 위해 애쓰시는 위탁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아동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위탁부모와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위탁보호가 되도록 울진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