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반짝이는 비진도에서 정(情)을 나눠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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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 고령친화도시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 실시
▲ 2024년 2분기 고령친화도시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등 3개 민‧관 기관이 협동하여 섬마을 이동병원‘온정닥터’사업을 한산면 소재 비진도 외항마을에서 추진했다.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인‘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은 2021년도를 시작으로 의료·복지 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고령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금번 활동은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외 10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외 16명, 그리고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조수정) 봉사자 4명이 참여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통영서울병원에서는 외항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통한 처방과 의료품 지급, 영양제 투여 등 의료서비스 및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는 네일아트 및 발마사지, 꽃 화분, 염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서 다과를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따뜻한 하루를 나누었다.

이쌍화 노인장애인과장은 “다양한 편의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도서지역에 고령화가 특히 심화되고 있다. 어르신들께서 평생 지내오신 고향에서 조금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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