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스스로 관리하는 스마트 건강교실 2차시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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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영양사의 만성질환 관리법 교육
▲ 영천시보건소

[뉴스스텝]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3월 운영했던 ‘스스로 관리하는 스마트 건강교실’ 1차시에 이어 2차시 프로그램을 이달 17일, 30일, 6월 14일 3회에 걸쳐 운영한다.

2차시 참가자는 1차시 프로그램이 운영됐던 임고면 평천2리, 대창면 오길리, 고경면 부리 경로당의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가자 25명이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실의 간호사, 영양사가 혈압·혈당 관리 방법, 식이·운동요법을 병행한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사용이 어려웠던 스마트폰 건강 앱과 대여 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의 사용법 등을 재교육하고 사업 참여 전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수치와 현재 수치를 비교해 2 부터 3개월의 사업 참여기간 동안 변화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8월 진행되는 3차시 프로그램에서는 6개월간의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전·후의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등 건강 변화를 비교하고, 참여자가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해 획득한 포인트에 비례한 미션 성공품 수여식을 진행한다.

더불어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을 시 사업 신청자가 많은 경로당으로 더욱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건강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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