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모·신생아 건강 우선 산후도우미 서비스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15: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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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금 90% 지원, 최대 15일까지 맞춤형 산모·신생아 케어
▲ 울진군청

[뉴스스텝] 울진군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관리 및 돌봄 등을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정부지원(바우처)과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대상 가구는 서비스 신청일로부터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 청구일까지 산모와 출생아 주소지를 반드시 울진군에 두고 있어야 하며 유형별로 최대 1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6가구(2025년 6월 기준)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청방법은 산모(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 이내)의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에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저출생 극복의 첫걸음” 이라며“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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