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트센터, 세계적인 탱고의 거장, 최초 내한 공연 그 첫 단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0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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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의 황제 피아졸라와 함께 활동한 현존하는 탱고의 전설 네스토르 마르코니!
▲ BAC 특별기획 | MODA 탱고 트리오 메인 포스터

[뉴스스텝] 부천아트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BAC 특별기획 | MODA 탱고 트리오 'Histoire du Tango' 공연을 선사한다.

MODA 탱고 트리오는 탱고의 황제이자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던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함께 활동했던 현존하는 최고의 아르헨티나 탱고 마에스트로 ‘네스토르 마르코니(Néstor Marconi)’가 이끄는 세계적인 탱고 트리오로 전 세계 유명한 오케스트라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최고의 아르헨티나 연주자 및 앙상블상' 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라파엘 진톨리’, 아르헨티나 대중음악에서 가장 인정받는 콘트라베이시스트이자 오랫동안 네스토르 마르코니와 호흡을 맞춰온 ‘후안 파블로 나바로’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연주자이지만 처음으로 한국 공연을 갖는 MODA 탱고 트리오를 위해 특별히 마르코니의 제자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스승과 함께 꾸미는 듀오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부천아트센터의 자랑이자 상징적인 오르간이 함께하는 무대를 위해 마르코니가 직접 편곡한 곡을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르가니스트 박준호가 연주할 예정으로 오르간이 연주하는 탱고 무대는 오직 부천아트센터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언제나 특유의 친숙한 해설로 수많은 관객을 아우르며 ‘클래식 전도사’ 역할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승찬 교수의 해설은 우리 모두를 10월의 어느 멋진 가을밤 즐거운 음악 세계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당일인 10월 11일(수) 오후 5시에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부천아트센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AC 아카데미 '클래식 공연장 이야기'를 現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문성욱 부장이 ‘사랑받는 공연장의 조건’을 주제로 하여 부천아트센터를 포함 전 세계 유수의 공연장이 갖는 특징들을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을 소공연장에서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부천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부천시민과 클래식 음악 및 공연예술 애호가를 위해 준비한 이번 BAC 특별기획과 BAC 아카데미는 두 프로그램 티켓 모두를 구매하는 관객들을 위해 소정의 사은품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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