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암미술관, 호랑이가 들려주는 민화 이야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0 1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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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그림을 나온 호랑이', 8월 25일 까지 선착순 접수
▲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그림을 나온 호랑이'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6~7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그림을 나온 호랑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 '그림을 나온 호랑이'는 민화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을 담았다.

'그림을 나온 호랑이' 만화영화를 시청하고, 간단한 수업과 함께 활동지 풀이, 호랑이가 그려진 가방 꾸미기, 민화 관람 등의 활동을 통해 옛 그림 민화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9~11월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되며 인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6~7세)를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김명석 인천시 송암미술관 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우리 옛 그림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재미있고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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