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안보협의회 발대식 개최 ‘새로운 발걸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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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안보협의회 발대식 개최 ‘새로운 발걸음’

[뉴스스텝] 양산시는 25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산시 안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기관 단체장, 안보·재난관련 단체 및 회원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은 나동연 시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양산시의회의장, 양산경찰서장, 양산소방서장, 양산교육지원청장, 김해양산대대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또 전 재향군인회 류재민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회기 전달, 회장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재향군인회는 2011년 20개 안보단체의 중심이 되어 2017년까지 안보의식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갔다.

양산시 안보협의회는 최근 안보 및 재난관련 복합적 위기가 대두됨에 따라 국가안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까지 포괄하여 뒷받침하기 위해 2023년 10월 5일 안보 및 재난관련 29개의 단체가 모여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상환 안보협의회장은 “시민들의 안보의식 강화활동으로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재해·재난 구호에 앞장서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안보협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최근 북핵위험과 대형화되는 각종 재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체계적인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안보협의회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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