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단양국가지질공원 탐방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0 16: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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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이고, 보는만큼 느낀다
▲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단양국가지질공원 탐방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단양군 가족센터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16일 지역내 다양한 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국가지질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단양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사인암, 수양개유적지, 온달동굴, 여천카르스트 지형, 도담삼봉(석문) 등을 중심으로 단양군 일원에서 단양군 김호근(지질학박사) 주무관의 해설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와 지질, 문화와 관광, 선사와 역사 등 단양의 과거 이야기에서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이동했는지 등 지형을 기반으로 그들이 실제 살아왔던 이야기들을 구체적, 매력적, 현장감 있게 전해주었다.

한 참가자는 여천 카르스트 지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곳이 지전동(못밭)이었고, 못밭이 모여(우발라), 테사로사(붉은흙)가 있는 곳, 또한 어마어마한 싱크홀을 이루고 있음을 탐방을 통해 알고나니 단양이 알면 알수록 경이롭고 신비롭다’ 고 했다.

장성숙 센터장은 단양지질공원탐방을 통해, ‘단양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보고단양의 자연경관에 대한 소중함, 단양인으로서의 자부심, 국제적 가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단양군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아는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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