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교향악단, 한국전쟁 정전·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뉴욕 카네기홀 무대 선다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0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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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War Memorial Concert “우리 영웅들을 기억하며” 음악회 개최
▲ 서초교향악단, 한국전쟁 정전·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뉴욕 카네기홀 무대 선다 !

[뉴스스텝]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 서초교향악단이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

오는 23일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The Korean War Memorial Concert 'In Remembrance of Our Heroes(우리들의 영웅을 기억하며)’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참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우리 국민이 잊지 않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서초교향악단은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 마에스트로 배종훈이 이끌며, 학생, 전문 예술가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최고 수준의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수미 및 참전국 음악가(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 첼리스트 고봉신, 재즈 팝 아티스트 매트 카팅구브)와 연합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평화를 노래한다.

서초교향악단은 2009년부터 매년 UN 평화음악회를 기획하여 한국전 참전 UN 용사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주고 있다.

본 음악회에 준비된 프로그램은 참전국들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과 하이든, 베르디, 거슈윈 등의 대표곡 아리랑 랩소디·판타지, 한국민요를 비롯해 참전국 유명 POP 메들리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10월 24일 UN의 날 바로 전날 개최되어 한국과 미국이 음악으로도 아름다운 동맹임을 견고하게 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관객으로 참전용사 및 가족, 외교관, 한국대사관, 한인교민 등 2,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초교향악단은 19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토론토 코에너홀에서도 본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음악회는 UN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매우 의미있는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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