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과정제2경로당 현판제막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6:10:17
  • -
  • +
  • 인쇄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의 소통과 협력 공간으로 기대
▲ 거창군 신원면, 과정제2경로당 현판제막식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 신원면은 19일 신축 경로당인 과정제2경로당의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제막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신원면 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과정제1경로당에서 주민 60여명과 함께 오찬을 하며 제2경로당 준공을 축하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제2경로당은 방치되고 있는 구)과정공동목욕탕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군비 1억 8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지상 1층 연면적 68.6㎡ 규모로 지난 4월 10일 준공했으며, 기존 마을 경로당의 공간협소로 겪었던 주민 불편이 앞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정마을 김영길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의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사는 시간 속에서 많은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과정제2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매일이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거창을 위해 꼼꼼히 살피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