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야놀자와 손잡고 산불 피해복구 지원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1 16:15:33
  • -
  • +
  • 인쇄
▲ 프로모션 배너

[뉴스스텝] 강원도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와 손잡고 강릉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선다.

지난 4월 산불로 훼손된 강릉 지역 회복을 위해 야놀자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는 “가자! 동해안으로! 강릉 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야놀자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강릉 관광을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로,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오늘(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말까지 ‘푸른 강릉 모두 함께 만들어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릉 소재 호텔·펜션 등 660여 개 숙소를 대상으로 투숙일 기준 오는 6월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2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2천 명에게 발급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기차와 숙소를 통합 결제하면 최대 40% 결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제휴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시 최대 1만 5천원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강릉 지역의 관광, 숙박, 음식업소들을 돕고, 산불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들이 강릉을 찾아와 주시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며 “전국 여행객들의 강릉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야놀자는 자연재해로 피해입은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주·포항 지역의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주었으며, 2019년과 2022년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강릉시 옥계면에 총 6만평 규모의 ‘야놀자 숲’도 조성 중에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