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도 쌀 적정 생산대책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6:10:10
  • -
  • +
  • 인쇄
전략작물직불 확대,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논 타작물 재배지원 추진
▲ 경남도, ‘2024년도 쌀 적정 생산대책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024년도 쌀 적정 생산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군 담당자, 농협 담당자 및 쌀 전업농을 포함한 생산자 단체 대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 관리 방안과 적정 생산대책을 설명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정순일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사무관은 “쌀 공급과잉 문제 해소와 논콩·가루쌀 등 논 타작물 재배를 유도,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도 쌀 적정 생산대책을 추진한다”라고 말하며 식량 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의 지난해 벼 재배면적은 63,437ha로 2022년도의 64,480ha 대비 1,043ha의 벼 재배면적을 감축한 바 있다.

경남도는 시군별 지난해 벼 재배면적과 벼 회기면적을 감안해 1월 중에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며, 쌀 적정생산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을 확대하고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과 논 타작물 재배 등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와 같은 벼 재배감축 노력과 함께 다수확보다는 식미가 좋고 고품질 품종 재배와 밥맛을 저해하는 질소질 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도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경남도에서는 수급안정을 위한 쌀 적정생산 관련 사업 홍보와 농업인 교육 등을 1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가 정해지면 쌀 적정 생산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