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경남 지역건설 활성화 수주 실적 평가 1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6:10:36
  • -
  • +
  • 인쇄
재정 인센티브 특별조정교부금 3억 확보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18개 시·군 중 1위에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받는다.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 평가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한 우수 시·군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경남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하도급 기동팀 운영 실적 ▶지역업체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 개정 및 시행 ▶하도급 부진사업장 관리 및 간담회 등 시책 추진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3월부터 지시 사항으로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부서에서부터 사전 검토해 관내 업체에 충분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업체 선정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업체와의 원활한 하도급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안정된 기반 구축 유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또 7월 지역업체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를 개정 및 시행했으며, 자체적으로 하도급 기동팀을 구성해 관급공사(10억원 이상) 및 민간공사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을 점검했다.

하도급 및 건설장비·자재 업체 선정 시 관내 건설업체를 활용하고 홍보하기 위해 관내 건설업체 홍보 책자를 제작하는 등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특별 체험활동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안성시, 2025년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

진도군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뉴스스텝]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