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오동회’이웃돕기 성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1 16: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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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52만 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
▲ 무안면 오동회 김영록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회원들이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52만 원을 기탁했다.

[뉴스스텝] 밀양시 무안면 오동회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2만 원을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오동회는 1995년도에 무안면 소재 5개 마을(판곡, 죽월, 양효, 내진, 동산)의 청년들이 모여 결성한 지역 단체로 현재는 65명의 회원이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모아 마련된 기금으로 매년 겨울 이웃돕기 성금 ‧ 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록 오동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처럼 오동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진환 무안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오동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역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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