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및 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1 1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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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해 급수관 및 수도계량기 점검
▲ 포항시는 11일 송도동 마을회관을 방문해 급수관 및 수도계량기를 살피는 등 현장 안전점검을 펼쳤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11일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펼쳤다.

시는 이날 송도동 마을회관을 방문해 급수관 및 수도계량기를 살펴보고 지난 11월 수립한 동파 방지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살폈다.

또한 이날 손정호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현장에서 보온재를 직접 설치하는 한편 현장 근무자에게 안전에 유의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정호 본부장은 “취약계층 거주지나 마을회관과 같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수도시설 동파방지 및 긴급 복구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까지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비상복구반과 상수도대행업체를 통해 신고 즉시 응급복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동파 관련 민원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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