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박완수 도지사, 농협중앙회장과 농업·농촌 발전 방향 공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3 16: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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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당부
▲ ‘2024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

[뉴스스텝] 경남 박완수 도지사는 3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에 참석해 농협중앙회장, 경·부·울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2024 경남ㆍ부산ㆍ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는 매년 농협중앙회 주최로 개최하고 있으며, 농업 동향 공유와 현장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임원과 농협 지역본부‧시군지부ㆍ163개 지역조합장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박완수 도지사의 축사와 함께 경남쌀 1억 원 기부 전달식이 있었다.

경남도로 기부된 1억 원 상당의 경남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협은 대한민국 농업 발전과 농촌의 번영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산업이고 필수산업인 농업이 당면하고 있는 현 상황은 녹록치 않다”며 “이에 우리 도는 경남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들의 현장 이야기를 더욱 경청하고 농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경·부·울 농협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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