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단체관광객 유치 위해 인센티브 지원한다…‘전통시장 경유’ 필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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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
▲ 경남 고성군 단체관광객 유치 위해 인센티브 지원한다…‘전통시장 경유’ 필수

[뉴스스텝] 고성군이 1월 24일부터 ‘2024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가 외부 지역 관광객을 고성군에 유치하여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고성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일 관광의 경우,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을 모객하여 관내 식당 1개소, 관광지 2개소(유료 이용시설 1곳 포함) 및 전통시장을 경유하면 버스 임차료 30만 원이 지원된다.

숙박 관광의 경우,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을 모객하여 관내 식당 2개소, 관광지 3개소(유료 이용시설 2곳 포함) 및 전통시장을 경유하면 버스 임차료 50만 원이 지원된다.

이처럼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경유가 필수 지원 조건으로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여행사는 고성군 방문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와 여행일정표 등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여야 하며, 관광 종료 후 10일 이내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인센티브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2024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외부 관광객이 고성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회도 먹고 여행경비도 지원받아 즐거운 여행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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