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 장애학생 선수들 스포츠로 하나 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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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6회 전라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본청 직원들이 11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전라남도 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전남 대표 선발전 경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스텝] 전남의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목포, 영암, 함평, 여수, 순천 일원에서‘제6회 전라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우수한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등 47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보치아, 수영, 육상, e스포츠,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슐런, 실내조정, 역도 등 9개 종목이 펼쳐지며,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도교육청은 공생의 교육으로 장애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든든한 뒷받침을 해주고, 학생들의 도전이 큰 희망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질 높은 특수교육과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해, 자존감과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이 대회가 승패를 넘어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 스포츠의 참 의미를 되새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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