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폭염대비 ‘도민 안전수칙’ 집중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6:10:31
  • -
  • +
  • 인쇄
“무더위속 건강 지켜요”국민행동요령 준수 당부
▲ 폭염대비 ‘도민 안전수칙’ 집중홍보

[뉴스스텝]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하면서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현재 충북지역은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전지역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이고, 낮 최고기온이 33~35℃ 이상 오르는 날이 잦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 지역은 36℃에 육박하는 극심한 폭염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TV,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 ▲한여름 무더운 시간에는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양산, 쿨토시, 모자 이용하여 신체노출 최소화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실내 적정 온도(26~28℃) 유지 ▲물을 자주 마셔 충분한 수분 섭취​ ▲주변의 가족·이웃 안부 살피고 온열질환 증상(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 발생 시 즉시 응급조치 및 119 신고하기 등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도민들께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도 신성영 재난안전실장은“폭염은 단순히 불쾌함을 넘어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도민들께서는 행동요령을 꼭 숙지하고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