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명절 24시간 소아·응급의료 및 비상방역체계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2 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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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및 시․군 24개반 응급․비상방역체계 유지
▲ 경북도, 설 명절 24시간 소아·응급의료 및 비상방역체계 가동!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설 명절 기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감염병관리를 위한 비상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 기관과 병의원 당직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경상북도는 도, 시,군 24개 반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상황 점검으로 설 연휴 동안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응급의료기관 38개소는 명절 기간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하며, 병의원 515개소, 약국 970개소는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별도 지정‧운영되어 연휴 기간 도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에서는 의료 이용이 어려운 명절 야간 부모와 아픈 아이 모두 안심하고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포항, 경주, 안동, 구미)로소아 청소년과 응급실 4개소를 운영하며, 중증 소아 응급환자는 대구,경북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일반 의료체계 병원 40개소 862병상을 확보·운영 중이며, 소아·분만·투석 환자에 대해서도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수병상 100병상을 가동 중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안전신고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 대비 태세를 갖추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명절기간 비상 진료에 협조하는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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