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보건소,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6: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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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하고 단단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자살률 감소에 앞장
▲ 포항시청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생명존중 안심마을’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살사망자 감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 한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읍, 대이동, 해도동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입은 대송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선정하고, 5개 마을 내 6개 영역(보건 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 대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위험군 발굴,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5개 읍·면·동의 병·의원, 학교 및 학원, 사회복지시설, 이·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 및 사전 간담회를 실시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내 생명 존중 분위기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존중 안심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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