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삼태마을, 설 연휴 맞아 도지사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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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곡성군 삼태마을, 설 연휴 맞아 도지사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월 30일 ‘2023년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죽곡면 삼태마을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민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좌담회는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으뜸마을로 선정된 현장의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는 자리였다.

으뜸마을 사업은 청정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자치와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곡성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207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1년 최우수상, 22년 대상, 23년 대상, 24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죽곡면 삼태마을은 2023년 전라남도 우수 으뜸마을과 2024년 마을공동체 최우수 마을에 선정되어 이 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삼태마을이 운영하는 공유농장과 공동체 밥상은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마을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곡성군 조상래 군수는 “삼태마을은 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공동체 활동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 곡성군 전체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마을로 자리를 잡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좌담회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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