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6: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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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한 의미 있는 발걸음
▲ 보은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뉴스스텝]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행사’ 시군 권역별 공모에서 5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9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우중(雨中)에도 불구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인지강화 및 예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 등 총 45명이 함께했다.

걷기 코스는 휴양림의 숲길을 따라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촉촉이 젖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비 내리는 숲속에서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9일에도 보은 벚꽃길 축제와 연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해 36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도민 걷기행사까지 연이어 개최해 주민참여형 치매인식개선과 건강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종란 센터장은 “이번 걷기행사는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군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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