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 활동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6:10:24
  • -
  • +
  • 인쇄
▲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 활동 박차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유통되는 국내산(감, 사과, 배 등) 및 수입산(망고, 바나나, 레몬 등) 과일류 21종 115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입 열대과일 2건에서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가 확인되어 즉시 행정처분 및 회수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입 과일의 잔류농약 기준 초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연구원은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국내 저장 과일과 수입과일에 더해, 건조 과일까지 검사 범위를 넓혀 유통 과일류 전반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2월 초에 동결건조한 ‘바나나칩(유형: 과·채가공품)’에서 잔류농약(이미다클로프리드)이 기준치(0.01 mg/kg)의 5배를 초과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고, 관할 시군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해 유통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우리나라 과일 소비 시장에서 수입 과일이 30%를 차지하는 만큼, 과일류 전반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드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