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제13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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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으로 지역농업 발전 견인차 역할 톡톡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제13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

[뉴스스텝]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2025년 제13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충주시 농업인 대학은 지역 농업 발전의 주춧돌이 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시대 흐름과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 대학은 스마트농업(16명), 사과(33명), 가공 창업(21명) 3개 학과로, 엄격한 세부 기준과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70명의 학과생을 선발했다.

교육 과정은 총 100시간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균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 80시간과 온라인교육 20시간을 포함한다.

학과생들은 전체 수업 과정의 70% 이상을 수료해야 졸업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2025년에는 농업인 교육의 종합적 질을 높여 하이브리드-러닝(대면+온라인) 교육을 도입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라며, “한국폴리텍대학, 한국마이스터대학의 우수 강사들을 활용해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철저한 학적 관리를 진행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농업인 대학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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