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자동자 무상점검 행사 실시 |
[뉴스스텝]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29일 고성동외주공아파트에서 아파트 취약계층 입주민의 등록 차량 및 장애인등록 차량 60여 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경상남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고성군지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져 소속 정비사 17명이 와이퍼 및 각종 전구 점검교체, 워셔액, 엔진오일, 부동액 등 주입 및 보충, 타이어 및 엔진 등 육안 점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은 부품 교체와 함께 동절기 자동차 운행 시 안전거리확보, 자동차 관리 방법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되는 등 본질적인 안전 대비로 대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상남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고성군지회 구영효 회장은 “재능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평소 차량 점검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한 행사인 만큼 더욱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입주민 박00 씨는 “정비사 한 명이 아니라 우리 지역 정비사 여러 명이 꼼꼼하게 자동차를 점검해주니 무척이나 든든하다”라며 “이번 겨울에는 자동차 고장 걱정 없이 안전 운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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