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아빠되기 1박 2일 가족 캠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참(Charm)한 아빠되기 프로젝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8 16:20:23
  • -
  • +
  • 인쇄
▲ 참(Charm)한 아빠되기 프로젝트

[뉴스스텝]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의 아버지들을 대상을 “참(Charm)한 아빠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부천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내 구성원으로서의 아버지의 역할을 인식하고 실천하여, 가정 내 건강하고 올바른 양성평등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일방적인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빠들을 위한 요리교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온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8월 26일-27일 부천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1박 2일 가족 캠프는 “든든한 아빠되기”를 주제로 야영길라잡이(텐트 설영법 지도), 숲체험, 소집단활동(레크리에이션),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린 영유아 자녀부터 학부모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한 아버지는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등사회’에 고민해보고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특히 1박 2일 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더욱 긴밀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센터 담당자는 “바쁜 와중에도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아버지들은, 교육을 떠나 이미 참(Charm)한 아버지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아버지들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평등한 세상을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반 발자국 먼저 고민하고 애써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은 '혼자여서·혼자라도'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뉴스스텝] 가구 유형 중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1인가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된 가구 유형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와 일자리, 교통이 발달한 수원시는 1인가구 비율이 특히 높은 편이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36.2%를 기록했다. 인근 용인, 성남, 화성 등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보다도 많다. 셋 중 한집이 넘

군포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로 시민에게 책을 더 가깝게!

[뉴스스텝] 군포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신간 도서를 시민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과 지역서점 4개소(명문서점·산본문고·열린문고·자유문고)가 참여하고 있다.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월 2권, 대출기간 2주의 규정이 적용된다.

'제16회 파주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는 지난 18일 임진각 파주개성인삼 축제장에서 ‘제16회 파주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단삼백’이라 불리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주재료로 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개발해 파주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140개 팀이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