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22회 초록동요제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6: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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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청소년, 가족들 참여로 노래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 광양시, 제22회 초록동요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2회 초록동요제가 어린이, 청소년,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2회를 맞는 ‘초록동요제’는 어린이들의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정서를 함양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동요제에는 ▲가족 부문 ▲초등학생 부문 ▲어린이집 및 유치원 부문 등 3개 부문에 총 14개 팀이 참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뚱보새’를 부른 한올유아스쿨어린이집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나르샤(판소리 한마당 벌여보자)와 광양여자고등학교(초록색 하루 그리기) 2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해야(동물농장), 희희가족(네잎클로버) 2팀이 수상했으며, 나머지 9개 팀도 초록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쳤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동요는 어른들에게도 잃어버린 순수한 동심을 일깨우고 가족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좋은 노래”라면서 참가자들에게 “푸른 꿈과 희망을 가지고 준비한 노래를 마음껏 뽐내고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자율성을 표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초록동요제 외에도 청소년페스티벌(2월), 어울림마당(4월), 푸른성장대축제(10월)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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