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원 교육회복 나눔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2 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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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선생님들과 함께 2022년 강원도교육청 교육회복 사업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 마련”
▲ 2022 강원 교육회복 나눔터 개최

[뉴스스텝] 강원도교육청은 20일과 22일에, 강릉(탑스텐 호텔)과 원주(인터불고 호텔) 두 권역에서 강원도교육청 교육회복 사업을 마무리하고 각 학교의 사례를 공유하는 ‘2022 강원 교육회복 나눔터’를 개최했다.

교육회복 갤러리 코너에는 각 학교의 교과보충 및 심리정서 운영 사례, 의견 게시판이 전시됐다. 1년 동안 운영하면서 홍보하고 싶은 점과 아쉬웠던 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류할 수 있었으며, 교육회복 사행시 등 재미있고 감동적인 표현을 통한 다양한 교육회복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삼척 부남미술관 공연팀의 심리·정서 프로그램(뮤지컬 인형극) 시연 및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의 맞춤형 선택·집중 교과 특별보충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교육회복 심리·정서 지원 및 EBS 연계 온라인 교육멘토링 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진행해 온 다양한 교육회복 사업의 사례공유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적용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EBS 연계 온라인 교육멘토링에 참여했던 최현빈(영월고 1학년) 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진로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고 공부 방법에 대한 코치를 받을 수 있었으며, 복습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수업 기간이 더 길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이야기하며 선생님들 앞에서 자신의 소감을 당당하게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강원도교육청 교육회복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학생에 대한 학습․정서 지원으로 학습결손 회복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학생, 학교, 지역 간 학습격차 해소로 교육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 분야로 적극 운영됐다.

박광서 미래교육과장은 “교육회복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심리·정서,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것이 성과분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검증이 됐고, 이는 무엇보다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회복 사업이 우리 강원도의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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