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
[뉴스스텝]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평창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평창읍 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배터리 프로젝트'대상자 심의와 물품전달 방법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대상자는 지역 내 영양·안전 취약계층 20가구로, 협의체위원들이 7개조로 나눠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담당가구를 방문하여 식사대용 선식과 구급용구 및 구급용품을 정기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배터리 프로젝트는 사회적 소외계층 가구에 단순한 물품지원 뿐 아니라 말벗이 되어주는 등 가구 내 어려움을 살펴, 공공과 민간부문의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꾀하며, 생활에너지를 충전시켜준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정기적 방문 지원을 통한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및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복지의식 강화 및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구현에 있다.
권혁수 공공위원장은 “'사랑의 배터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와 심리적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계획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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